기업에 최적화한 스마트 공장 구축·고도화 추진과 기업의 현재 스마트화 수준을 객관성을 확보한 차원에서 진단하고 고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에 목적을 둔 ‘스마트 공장 수준확인제도’가 전액 정부지원으로 진행 중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제도는 △ 기업 자체 역량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기업 △ 정부 지원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후 정부 지원없이 자체 고도화를 추진, 스마트화 수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심사보고서와 수준확인서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기관으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전담기관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혁신협회·대한상공회의소·SBC인증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확인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교육·심의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수준확인 신청·접수(전담기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와 동시에 요건검토(확인기관: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등 컨소시엄) → 심사원 배정(확인기관) → 수준확인(심사원) → 수준확인 결과 심의(교육·심의기관: 한국표준협회) → 확인서 발급(확인기관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 기업 참여시 가점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천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등 소비재 기업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지난해 1천330억 원 대비 사업 금액을 2.6배 확대,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장품,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등 소비재 기업이면서 2017년도 수출실적(재무제표 상 수출액)이 있는 기업에게는 3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 스마트 마이스터 △ 스마트화 역량강화 △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며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이 30.0% 증가한 반면 불량률과 원가, 납기는 각각 43.5%, 15.9%, 15.5% 줄어들었으며 산업재해도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공장이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해까지